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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AFP=연합뉴스) 호주에서 여초(女超) 현상이 점차 심화됨에 따라 30대 이상의 여성들이 심각한 `남자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인구 통계학자인 버나드 솔트는 자신의 저서 `남자 가뭄과 신세기의 사회 문제들'(Man Drought and Other Social Issues Of The New Century)을 통해 이 같이 지적했다.

솔트는 노동시장의 국제화로 인해 "젊고 똑똑하고 야심찬 청년들이 국경을 벗어나고 있다"며 이는 성비 불균형을 부추겨 30대 미혼 여성들은 짝을 찾기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호주는 약 200년전 건국 당시에서부터 1970년대까지만 해도 고질적인 남초 현상으로 골치를 썩여온 터라 이 같은 `남자 가뭄'은 더욱 격세지감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

솔트는 "지난 1976년 30대 호주 남성은 같은 연령대의 여성에 비해 5만4천명이 더 많았지만 호주 인구의 5%인 75만∼100만명이 해외로 나가면서 전세가 역전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모든 호주 여성들이 남자 가뭄을 절감하는 것은 아니다.

솔트는 전 연령대의 남성들로부터 구애를 받는 20대 여성들은 여전히 남은 남자들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34세를 기점으로 남자 가뭄이 시작돼 80대까지 지속된다고 강조했다.

솔트는 30대 이상의 미혼 여성에게 도시를 떠나 남성 인구의 비율이 높은 농촌 및 광산 지역에서 짝을 찾아보라고 권유했으나 이 같은 처방은 별 호응을 얻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작성일 : 2008. 09.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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